배우 스칼렛 요한슨 주연작 '블랙 위도우'가 다음달 첫 촬영을 시작한다.
23일 무비웹 등 외신은 마블 솔로 히어로 무비 '블랙 위도우'가 내달 28일부터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에는 나타샤 로마노바의 프리퀄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스칼렛 요한슨이 주인공 나타샤 로마노바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미국 마이애미와 애틀랜타, 그리고 크로아티아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캐릭터는 '아이언맨2'를 통해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아찔한 십대’ ‘로어’ ‘베를린 신드롬’의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2020년 이후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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