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이유진이 엑소 도경수와 이정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유진은 23일 본사 사무실에서 진행된 JTBC ‘스카이 캐슬’ 종영 인터뷰에서 앞으로 아역으로 연기를 해보고 싶은 배우로 이정재를 꼽았다.
이유진은 “평소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이정재 선배님이셨다”며 “그 나이대 배우님들만의 중후한 멋이 있는데, 이정재 배우님의 아저씨 같은 모습들이 너무 멋있고 좋다”며 “연기하시는 것 자체가 너무 멋있고,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다. 기회가 된다면 이정재 선배님의 아역을 해보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영화 ‘스윙키즈’를 봤는데, 도경수 선배님도 너무 좋아졌다”고 말한 이유진은 “뭐든지 잘 하는 모습에 반했다. 댄스에 관심이 없는 편이었는데, 댄스 욕심이 났을 정도였다. 선배님처럼 정말 뭐든 잘 하는 배우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에겐 정말 큰 의미가 있으신 선배님”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유진은 최근 ‘스카이캐슬’에서 진진희(오나라), 우양우(조재윤)의 아들 우수한 역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다. 오는 25일 아시안컵 생중계로 결방을 결정한 ‘스카이캐슬’은 2월 1일 종영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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