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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무 관행 타파 프로젝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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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무 관행 타파 프로젝트 시동

입력
2019.01.23 11:10
수정
2019.01.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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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및 인사 업무성과 위주 평가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5無(예산, 인력, 법규, 선례, 시간) 행정 관행타파로 행정신뢰도 회복에 나섰다. 지난 7월 민선 7기 출범 후 성과를 발판 삼아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행정구현을 위해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는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할 때”라며 “앞으로 ‘예산이 없다’, ‘인력이 없어 못한다’ 등의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과감하게 5無 행정 관행을 버리라”고 주문했다.

승진 및 전보인사에서도 연공서열보다는 업무성과를 우선키로 하고, 업무추진과정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를 내는 직원을 우대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일심만능’ 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함께 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각오로 시민을 중심으로 당면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는 물론, 도시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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