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월드 투어를 앞두고 티켓 파워를 뽐냈다.
선미는 오는 2월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워닝(WARNING)' 서울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콘서트 한 달여 전인 22일 이 공연의 티켓이 오픈됐다.
'워닝' 서울 콘서트의 티켓은 오픈 직후 5분 만에 전석 매진돼 선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어진 음원 올킬의 기록이 이번 티켓 파워로도 빛을 발한 것.
특히 서울 콘서트를 통해 선미의 데뷔 후 첫 월드 투어인 '워닝'이 개막해 눈길을 끈다. 선미는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벤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 DC 등 북미 8개 도시, 홍콩, 타이페이, 도쿄 등 아시아 3개 도시를 1차 투어 지역으로 확정 지었고, 2차 일정에는 유럽 등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콘서트를 앞둔 선미는 “첫 월드 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인다”라며 “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선미의 월드투어 시작점이 될 '워닝' 서울 콘서트는 오는 2월 24일 열린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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