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희서가 일본 현지에서 개봉하는 영화 '박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최희서는 22일 자신의 SNS에 "일본 인터뷰 시작했다. 무려 11개의 매체 기자님을 뵙고 이야기를 나눴다. 기자님들의 반응이 너무나 좋으셨고, 일본에서도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없던 힘도 생겼다. 정말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최희서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에서 후미코 역을 맡아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923년 일본 도쿄, 조선인 6000명 학살 사실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일본에서는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이라는 제목으로 다음달 16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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