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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2' 김승현, 동생 김승환 “제2의 전성기가 오는 게 아닌가 다시 보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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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2' 김승현, 동생 김승환 “제2의 전성기가 오는 게 아닌가 다시 보게 되더라"

입력
2019.01.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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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이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김승현이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김승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승현은 "저도 황당한데 제가 국민 대표로 뽑혔더라. 2019년 정말 잘풀리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들떠 말했다.

이에 김승현과 딸 김수빈은 대통령 신년회에 국민 대표로 참석했다. 김승현 동생 김승환은 "실시간으로 기사가 뜨더라"며 "옥탑방에 살던 수준이 아니더라"고 형을 우러러봤다.

또 김승환은 "대기업 총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 않았나. 20년 전에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는데, 제2의 전성기가 오는 게 아닌가 다시 보게 되더라"고 감탄했다.

이에 앞장서서 형 이미지 바꾸기에 나선 김승환. "팬카페가 있느냐?"는 질문에 김승현은 "팬 다 시집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승환은 "형은 악플이 없다"고 했고, "그러면 좋은 거 아니냐"는 김승현의 말에 "그만큼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는 거다"고 팩트 폭행을 날렸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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