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체리블렛의 상승세가 데뷔 이튿날부터 펼쳐지고 있다.
체리블렛(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은 지난 21일 산뜻하고 중독성 있는 데뷔곡 'Q&A'로 활동을 시작했다.
전날 오후 6시 FNC엔터테인먼트와 원더케이(1theK) 채널을 통해 공개된 'Q&A'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시간 만인 22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뮤직비디오 영상에는 국내외 팬들의 댓글이 1만여 건 이상 게재되며 체리블렛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증명했다.
'Q&A'는 체리블렛의 밝고 에너제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체리블렛의 독특한 세계관이 담겨 있는데, 다양한 게임 맵과 퀘스트를 가진 '체리블렛'이라는 가상의 운영체제(OS) 속에서 멤버들이 각자의 로봇과 필살기 아이템을 활용해 퀘스트를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체리블렛은 빠른 속도로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데뷔 당일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쇼케이스는 7만여 명 이상이 동시 시청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고,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로부터 ‘2019년 기대되는 K팝 신인’으로 소개되는 등 국내외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체리블렛의 'Q&A' 방송 첫 무대는 오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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