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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이동휘 “애드리브, 대본 보고 무조건 연구 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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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이동휘 “애드리브, 대본 보고 무조건 연구 하는 편”

입력
2019.01.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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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최파타’에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제공
배우 이동휘가 ‘최파타’에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제공

배우 이동휘가 애드리브 비결에 대해 대본 보고 연구하는 편이라 밝혔다.

22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이동휘와 공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극한직업' 속 이동휘가 공명을 강아지 취급하는 장면 대해 질문하며 이동휘의 애드리브를 칭찬했다.

이에 공명은 "환각 상태로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에서 이동휘 씨가 애드리브를 해 명장면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공명은 "내가 마약 환각을 경험하는 장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동휘는 "멍뭉미를 잘 살려 정말 강아지 같은 느낌으로 '기다려', '그만'이라고 했는데 그 장면과 잘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DJ 최화정은 "이동휘 씨는 애드리브로 잘하기로 유명하지 않냐. 즉석에서 애드리브를 짜내는 건가?"라고 질문했다.

이동휘는 "대본이 있기 때문에 즉석에서 애드리브를 구사할 수 없다. 대본 보고 무조건 연구하는 편이다. 이번 애드리브는 이병헌 감독님과 많이 상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이동휘는 23일 개봉하는 ‘극한직업’부터 ‘부라더’, ‘베테랑’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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