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필요한 소양, 기술 등 조언 학생들 사회진출 역량 강화
한남대가 창업멘토단에 이어 학생들의 직장 취업을 돕는 취업멘토단을 구성했다.
한남대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과 기업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남취업멘토’ 100명을 위촉하고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취업멘토들은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소양과 기술등에 대한 조언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사회진출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직업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게 진로탐색과 경력개발도 지원한다.
대학측은 21일 멘토 100명에 대한 위촉식과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현대백화점 김영태 고문, ㈜맥키스컴퍼니 박근태 대표 등 동문 기업인과 현직에서 활동하는 기업대표, 인사담당자,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덕훈 총장은 “한남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취업역량강화시스템과 현장학습, 교수집중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학생들이 취업멘토들과 소통하며 취업에 한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 취업멘토단 대표는 “30여년간 기업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들과 연계해 후배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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