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마마무 소속사 RBW 측 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마마무 화사가 2월 발매를 목표로 솔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발매 시기나 앨범의 형태는 아직 미정"이라고 정했다.
화사는 지난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한지 5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선보인다. 그간 마마무 앨범에 솔로곡을 수록하거나 로꼬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주지마'를 발표한 적은 있지만, 화사의 이름으로 공개되는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라 특히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화사는 '주지마'를 히트시키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곱창 여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대급 화제성을 불러모았다. 연말 시상식에서는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화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했다는 호평도 얻었다.
과연 솔로앨범에서는 화사가 어떤 스타일을 보여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마마무는 현재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장의 앨범이 나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