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비아이지가 새 멤버 진석과 함께 올해 첫 번째 팬미팅을 성료했다.
비아이지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살롱 문보우에서 올해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친근한 소통을 이어나가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의 가장 특별한 순간은 새로운 멤버이자 막내 보컬 진석의 합류였다. 1998년생으로 올해 22살이 된 진석은 비아이지 합류를 위해 2년 동안 매진했다는 전언이다. 최근 입대한 제이훈이 전역 후에는 6인조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비아이지로서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 진석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에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를 때”라고 답했고, 그 자리에서 비아이지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프로디테’ 라이브를 깜짝 선보여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비아이지 멤버들은 처음으로 팬들을 마주해 긴장한 새 멤버 진석을 챙겨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한층 더 다채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비아이지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팬미팅을 마친 비아이지는 “2019년도를 비기닝 팬 분들과 함께 시작해서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와주신 분들, 그리고 처음 와주신 분들까지 너무 반가웠다”고 전했다.
이어 비아이지는 “올 한해 비아이지의 컴백과 멤버들 각자의 활동 등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 너무 설레고 기다려진다. 새롭게 합류하게 된 막내 진석이도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를 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직접 예고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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