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시(Rothy)가 새해를 맞아 '다 핀 꽃'의 매력을 선사한다.
로시는 오는 30일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다 핀 꽃'으로 컴백한다. 그간 데뷔앨범 '셰이프 오브 로시(Shape of Rothy)'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전천후 뮤지션으로서의 '로시의 형태'를 드러냈던 로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뚜렷해진 자신 만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1월 첫 싱글 '스타(Stars)'로 데뷔한 로시는 지난해 9월 '셰이프 오브 로시'를 발표했고, 그 이후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신승훈이 발굴 및 제작했다는 기대치를 입증하는 청순한 비주얼,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 음악성이 차세대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나타낸다.
그동안 로시는 싱글 ‘스타’와 ‘술래’,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버닝'을 통해 꿈과 자아를 찾아가는 소녀의 성장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많은 대중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넸다. 매 앨범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로시가 이번 컴백을 통해서는 또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로시는 최근 드라마 JTBC ‘뷰티 인사이드’ OST ‘구름’으로 특유의 그루브한 음색을 자랑하며 몽글몽글한 러브송을 완성, '新 OST 요정'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로시의 '다 핀 꽃'은 오는 30일 만나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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