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와 TV조선 앵커 이하정 부부가 둘째를 가졌다.
정준호 소속사 측 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준호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 정준호도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소속사를 통해 정준호는 "너무나 감사하게 저희 가족이 오래전부터 바라온 둘째가 생겼습니다. 건강하게 출산해서 바르고 지혜롭게 키우겠습니다. 더불어 이번주에 종영하는 '스카이캐슬'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쁜 가정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황금돼지띠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소감을 밝혔다.
TV조선 측 또한 "이하정 앵커가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했고, 올 여름 출산 예정이다. 이하정 앵커는 '아내의 맛'을 비롯해 출연 및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0년 MBC '뉴스매거진'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는 2011년 결혼했고 2014년 첫 아들 시욱 군을 얻었으며 결혼 8년 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한편 정준호는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중인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강준상 역으로 출연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