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상반기 내에 솔로로 출격한다.
강다니엘은 2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워너원의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4월에 보자"는 이야기를 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강다니엘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강다니엘이 오는 4월을 목표로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 강다니엘은 개인 SNS와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강다니엘의 본격적인 솔로 음악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현재 워너원의 많은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윤지성과 하성운은 2월 솔로 데뷔를 예고했고, 박지훈은 2월 중 솔로 팬미팅을 개최하며, 옹성우는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편 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콘서트 '데어포(Therefore)'를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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