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이 벅찬 데뷔 소감을 밝혔다.
체리블렛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싱글 앨범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Let’s Play Cherry Bulle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 'Q&A'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지원은 "데뷔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 체리블렛 멤버들과 다 같이 데뷔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저희 무대를 보시는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해윤은 "정말 떨린다. 너무 기다려왔던 순간이라 더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날 체리블렛은 'Q&A' 뿐만 아니라 수록곡 '바이올렛(VIOLET)'과 '눈에 띄네' 무대를 함께 선보였다. 미래는 "팀명이 체리와 블렛을 합한 이름인 만큼 사랑스러움과 에너제틱함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저격하겠다"고 인사했다.
해윤은 "체리블렛이라는 게임 안에서 멤버들이 각자 로봇과 아이템을 가지고 새로운 맵을 깨나가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이번에는 리듬, 퍼즐 등의 게임을 깨나갔다. 앞으로 새로운 퀘스트를 깨나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FNC엔터테인먼트가 AOA 이후 6년 만에 론칭한 걸그룹 체리블렛은 사랑스러우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더 많은 대중의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 체리블렛의 반전 매력을 담은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과 데뷔 타이틀곡 'Q&A'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체리블렛은 이번 주부터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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