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서가 이달 데뷔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민서는 오는 29일 데뷔 앨범 '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The Diary of Youth)'의 마지막 곡을 공개한다. 지난해 3월부터 '멋진 꿈', '알지도 못하면서', '이즈 후(Is Who)'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면서 매번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로 비주얼과 가창력을 뽐낸 민서는 데뷔 앨범 4부작을 드디어 완결 짓는다.
특히 마지막 곡은 민서의 데뷔 첫 듀엣곡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컬래버레이션 상대에 대해 "최근 가장 주목받는 특별한 뮤지션"이라 예고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신곡 콘셉트 포토는 민서의 매력적인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려한 스타일링이 인상적이다. 민서의 데뷔 앨범이 '소녀의 성장'을 테마로 하는 만큼, 4편의 일기(노래)가 공개될 때마다 한 뼘씩 커지는 감정의 성숙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좋아'로 정식 데뷔 전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준 슈퍼 루키 민서는 지난해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고, 2019년 새해부터 신곡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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