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다 기억났어요”…과거 정애리 악행 알아챘다 ‘흥미진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다 기억났어요”…과거 정애리 악행 알아챘다 ‘흥미진진’

입력
2019.01.21 10:50
0 0
‘내 사랑 치유기’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 MBC 방송 캡처
‘내 사랑 치유기’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 MBC 방송 캡처

소유진이 드디어 정애리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56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12.8%, 전국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임치우(소유진)는 허송주(정애리)와 가사도우미가 자신의 어릴 때 입었던 옷에 대해 나누는 대화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허송주는 거짓 해명을 했고, 허송주의 계속된 변명에 임치우는 “용인경찰서에서 두 번이나 마주쳤는데요. 제가 누굴 찾고 있다고 말씀드리기까지 했는데요.”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허송주는 "네가 치유란 걸 알고 그 생각부터 했어. 나도 후회했어"라며 거짓 눈물을 흘렸다.

최진유(연정훈)는 임치우가 돌아온 기념으로 그녀의 소원이었던 캠핑을 준비했고, 집 앞 마당에서 오붓한 캠핑을 열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진유 가족은 박완승(윤종훈)을 함께 초대했지만, 박완승은 수화기 너머로 장미향(김소라)의 비명을 듣고 곧장 장미향의 집으로 달려갔다.

다음 날 박완승을 마주친 최진유는 “그냥 의뢰인 사이가 아니란 걸 알고 있다. 나 치유 일에 나설 자격 있는 사람이다”라며 경고했다.

방송 말미에는 임치우가 이삼숙(황영희)의 말을 듣고 과거 동네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낯익은 거리를 걷던 중 과거 기억이 점점 떠오른 임치우는 그곳에서 허송주를 마주쳤다.

기억이 떠오른 임치우는 "아줌마, 내가 예전에 아줌마라고 불렀잖아요"라고 말했지만, 허송주는 "아줌마라니 엄마라고 불렀어"라고 당황하며 둘러댔다.

하지만 임치우는 "당신이었어. 나 다 기억났어요. 당신이 나 버린 거 나 다 기억났다고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과거 자신의 악행을 들킨 허송주가 어떤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