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 부친 안화영 씨가 별세했다.
21일 한국영화배우협회 등에 따르면 안성기는 지난 20일 부친상을 당했다. 부친 안화영 씨는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95세.
故 안화영은 원로 영화인이다. 안성기의 데뷔작인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에 함께 출연했다. 안성기는 6살의 나이에 영화에 데뷔해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배우로 활동해왔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에 거행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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