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X이종석, 두 번째 예고편 공개…호기심 자극 ‘눈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X이종석, 두 번째 예고편 공개…호기심 자극 ‘눈길’

입력
2019.01.20 09:55
0 0
‘로맨스는 별책부록’ 두 번째 예고편이 공개됐다. tvN 예고 캡처
‘로맨스는 별책부록’ 두 번째 예고편이 공개됐다. tvN 예고 캡처

이종석만 모르는 이나영의 은밀한 비밀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두 번째 예고편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때는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였던 고스펙의 ‘경단녀’ 강단이(이나영)와 ‘문학계의 아이돌’ 스타작가 차은호(이종석)의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강단이와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아는 동생’ 차은호가 만들어갈 ‘로맨틱 챕터’가 설렘 마법을 선사한다.

9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이나영과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이종석의 레전드 조합은 로맨스 소설처럼 빠져드는 로맨틱 케미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예고편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강단이와 그의 손을 잡고 달리는 차은호의 모습이 애틋함과 설렘을 안기며 기대를 뜨겁게 달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두 번째 예고편에서는 세상 남다른 아는 누나 동생 사이인 강단이와 차은호의 기묘하고 특별한 관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사도우미에게 전해 들었다며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강단이에게 차은호는 “그 아줌마 이상하다. 우리 집에서 샤워도 하는 것 같다”며 투정을 부린다.

가사도우미를 바꿔 달라는 차은호의 말에 “네가 날 자르면 어떡하냐”라고 혼잣말을 하는 강단이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아무래도 이상하고 비밀스러운 도우미의 흔적을 찾기 위해 졸지에 숨바꼭질을 펼치는 강단이와 차은호의 모습은 사랑스러운 케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뒤이어 나이와 학력 제한이 없는 신입사원 공고에 반색하며 취준생 모드로 달려가는 강단이의 고군분투도 궁금증을 높인다.

서로가 당연하고,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아는 누나 강단이에게 벌어지는 이상한 낌새를 알아챈 차은호. “강단이에게,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인가가 벌어지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