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4인조 록밴드 로맨틱 펀치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해 연말 왕중왕전 우승에 빛나는 이들은 19일 저녁 방송된 ‘불후의 명곡 – 작곡가 손목인 편’에서 작곡가 고(故) 손목인의 1964년곡 ‘아빠의 청춘’을 경쾌한 록으로 재해석해 403표를 얻었다.
첫 무대를 장식한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 – 손준호와 새내기 가수 문시온, 박기영은 차례로 ‘목포의 눈물’ ‘아내의 노래’ ‘해조곡’을 불러 로맨틱 펀치의 연승을 저지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들 외에도 고유진 – 라이언, 국악인 유태평양 – 김준수 - 고영열 등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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