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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6’, 첫 회부터 화제성↑…황치열의 귀환부터 이선빈의 눈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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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6’, 첫 회부터 화제성↑…황치열의 귀환부터 이선빈의 눈물까지

입력
2019.01.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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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 방송 첫 회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엠넷 방송 캡처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 방송 첫 회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엠넷 방송 캡처

‘너의 목소리가 보여6’가 첫 방송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다시 한번 대체 불가 대표 음악 예능의 파워를 입증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는 지난 18일 첫 방송부터 금요일 저녁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는 물론 1539, 2049 타깃 시청률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시즌6에선 방송 시간이 앞당겨져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됨에도 불구하고 가구 시청률은 3.5%, 1539와 2049 타깃 시청률은 각각 1.7%, 2.5%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실력자 ‘한 번 보면 어찌 잊으오 녹음실 엔지니어’와 황치열, 이선빈의 듀엣무대로 4.8%까지 올랐다.

이날 시즌1부터 시즌5까지 출연했던 역대 미스터리 싱어 100명의 오프닝 무대부터 1회 초대 가수 황치열, 이선빈의 음치 찾기 고군분투기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재미와 따뜻한 감동으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이어 금의환향한 ‘너목보’ 출신의 스타 황치열, 이선빈은 서로 엇갈리는 추리력으로 티격태격하다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가 밝혀질 때마다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또한 3MC 김종국, 유세윤, 이특의 감질맛 나는 진행과 패널들의 감초 활약 역시 흥미를 더해 ‘너목보’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1회부터 두뇌(?)를 풀가동시킨 미스터리 싱어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실력자의 목소리와 음치의 목소리가 번갈아 나오는 ‘시즌6’만의 새로워진 룰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며 그들의 정체를 더욱 알아맞히기 힘들게 해 시청자들 역시 쫄깃하고 흥미진진한 추리의 맛에 푹 빠져들었다.

또한 태국 아이돌 가수, 음치 형제, 미모의 뮤직비디오 감독 등 다채로운 개성과 사연을 가진 미스터리 싱어들의 정체가 밝혀질 때마다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실력자 ‘해운대 명물 파도고음 아가씨’의 가슴 아픈 사연과 심금을 울리는 무대는 이선빈마저 눈물 흘리게 했고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동영상 조회수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게다가 최종 라운드에 뽑힌 실력자 ‘한 번 보면 어찌 잊으오 녹음실 엔지니어’ 역시 황치열과 똑같은 목소리로 시선 집중, ‘너목보6’ 1회부터 실력자와 합동 무대를 하는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너목보6’의 첫 방송에 ‘인간적으로 이번 시즌 넘 어렵다. 진짜 음치인 줄’, ‘와 3번 음치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 공연 소름 쫙! 목소리도 좋지만 노래 실력이 진짜 미쳤네’, ‘마지막 엔지니어 목소리 진짜 좋네 매치 안 되길래 음치인 줄 알았는데 반전ㅋㅋ’ 등의 핫한 온라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처럼 오직 비주얼로만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 반전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룰과 짜릿한 반전의 카타르시스, 한층 짙어진 감동의 무대로 금요일 저녁을 휘감았다.

2회의 초대 가수로 스타쉽 사단의 등장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 또 어떤 미스터리 싱어들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할지 뜨거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Mnet, tvN에서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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