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1시(현지시간 18일 11시) 워싱턴 듀폰서클 호텔에서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폼페이오-김영철 라인의 양자 협의는 지난해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정상간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만났던 7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 자리에는 스웨덴에서 북한 핵 협상 실무자인 최선희와 실무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던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대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비건 대표는 주말께 스웨덴에 도착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양국의 실무협상은 주말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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