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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장혁, 출근 전 나 홀로 체력 훈련…열혈 형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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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장혁, 출근 전 나 홀로 체력 훈련…열혈 형사 ‘눈길’

입력
2019.01.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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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장혁이 체력 훈련을 진행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도시경찰’ 장혁이 체력 훈련을 진행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도시경찰’ 장혁이 열혈 형사의 전형을 보여준다.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2회에서 장혁, 조재윤, 이태환은 가짜 표백제 유통 사건, 후암동 강아지 학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 발짝 나아간다.

세 사람은 현장을 방문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서며 현직 경찰관들조차 놀란 새로운 관점의 추리를 내놓기도 했다.

모든 일과가 끝난 뒤 ‘도시경찰’ 멤버들은 근무하는 동안 함께 지내게 될 숙소에 처음 방문했다. 홍대 번화가에 위치한 숙소에 장혁은 “시민들의 치안을 더 잘 살피라는 의미로 홍대에 숙소를 잡아주신 것 같다”며 퇴근 후에도 시민 안전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않았다.

장혁, 조재윤, 이태환은 첫 날 부여 받은 사건들을 다시 한번 곱씹으며 앞으로 어떻게 수사를 해나가야 할지 머리를 맞대고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이어갔다.

다음날 아침 두 번째 출근을 맞게 된 멤버들의 숙소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장혁 경찰관이 눈을 뜸과 동시에 아침 운동을 시작했다.

장혁은 집에서부터 가져온 철봉, 운동화, 복싱글로브, 아령 등을 꺼내 나 홀로 체력 훈련을 진행했다.

뒤늦게 일어난 조재윤은 장혁의 열정적인 아침운동에 박수를 치며 “나랑 두 살 차이인데 20년 차이가 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장혁은 현장에서도 선봉에 서야한다. 진정한 형사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장혁은 “아침에 운동을 안 하면 개운하지가 않아서 거의 매일 한다”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장혁 경찰관의 이야기는 오는 2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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