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학교에서 역대급 악역들의 동창회가 열린다.
JTBC ‘아는 형님’에 배우 이유리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이유리는 단독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일당백의 역할을 해내며 드라마는 물론 예능에서도 ‘믿고 보는 이유리’의 수식어를 입증했다.
특히 댄스는 물론 즉석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형님들의 폭풍 칭찬을 받았다.
이유리의 매력은 형님학교 2교시에 진행된 역대급 악역들의 동창회에서 폭발했다. 이날 이유리와 형님들은 각자 역대급 악역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이유리의 인생 캐릭터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부터 ‘SKY 캐슬’의 김주영,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 ‘베테랑’의 조태오 등 주옥 같은 악역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유리는 형님들과 함께 악역의 명대사, 명장면을 이용한 콩트로 시종일관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악역들의 의리를 시험하기 위한 테스트가 진행됐다. 여덟 명의 악역들은 의리와 배신 사이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고, 테스트가 진행될수록 형님학교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의리와 배신 사이, 악역으로 변신한 형님들이 선택한 최종 결정은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