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배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한국화재보험협회의 신임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화재보험협회는 17일 열린 이사장 추천위원회의 후보 최종 면접을 거쳐 이윤배 전 대표를 화보협회 이사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NH농협생명 전략총괄부사장을 거쳐 2016년부터 2년간 NH농협손보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 내정자는 노문근 KB손해보험 부사장, 양두석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겸임교수(전 보험연수원 부원장)과 경합 끝에 단독 추천을 받았다. 이 내정자는 1월 중 열리는 사원총회 승인을 거쳐 2월 중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화보협회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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