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정재일과 가수 박효신의 음악 여행이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JTBC 음악 예능 '너의 노래는'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을 받았던 노래의 탄생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작곡가 겸 음악감독 정재일의 시선에 따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는 박효신이 출연해 정재일과 함께 프랑스의 외딴 마을로 음악 여행을 떠났다.
정재일과 박효신은 '홈(HOME)'과 '야생화' 등을 합작하며 이미 검증된 명콤비다. 아이유는 "정재일 선배님의 음악 중 박효신 선배님과 함께 한 모든 곡들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음악 제작은 물론 요리 등의 일상까지 '너의 노래는'에서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이에 '너의 노래는'은 첫 회부터 최고 시청률 3.1%, 평균 시청률 2.3%(이상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방송 다음날까지 정재일과 박효신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앞서 JTBC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꿈처럼 다가왔던 시간. 정재일이 만난 첫 번째 아티스트 박효신! 두 사람이 떠난 프랑스 음악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정재일과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는 박효신의 모습이 절로 힐링을 안겨준다.
앞으로 '너의 노래는'에 담길 이야기, 그리고 정재일과 박효신이 계속 들려줄 음악 합작들이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