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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7의 레알타이’, 20대 여성 시청률 최고…태국-전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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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7의 레알타이’, 20대 여성 시청률 최고…태국-전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 ‘기염’

입력
2019.01.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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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7의 레알타이’가 화제다. XtvN 방송 캡처
‘GOT7의 레알타이’가 화제다. XtvN 방송 캡처

XtvN 'GOT7의 레알타이'가 첫 방송부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 16일 오후 8시 방송된 XtvN 'GOT7의 레알타이' 1회에서는 태국으로 수호신을 찾아 떠나게 된 GOT7 마크, 진영, 영재, 뱀뱀, 그리고 황제성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네 멤버는 지난해 열심히 활동한 보상의 의미로 휴가를 떠나는 줄 알았지만, 예언자로 분한 황제성을 만나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황제성이 "태국에 가서 7개의 행운을 꼭 찾아야 한다"며 임무를 던진 것.

'글로벌 아이돌' GOT7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듯 첫 방송에 대한 태국 현지 반응 역시 뜨거웠다. XtvN과 태국 방송사 True4U에서 방송돼 태국은 물론 전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XtvN 타깃 시청층인 남녀 2544의 시청률은 첫 방송 기준 채널 론칭 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0대 여성 시청률은 평균 1.3%, 최고 1.4%를 기록, 역대 XtvN 시청률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유료플랫폼/전국 기준/닐슨코리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을 아우르는 디지털 전략과 온오프라인 사전 홍보를 통한 성과를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였다.

7명의 수호신을 찾아 7개의 행운을 얻기 위해 태국으로 떠난 멤버들은 공항에서부터 수많은 팬들의 마중을 받으며 여행을 시작, GOT7의 글로벌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 이들은 가장 먼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명소 '깐짜나부리' 지역의 자이언트 트리를 방문했다. 그 곳에서 태국 천사 '테와다'로 분장한 황제성을 다시 만나 새해 소원 빌기와 리더 선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어 멤버들은 현지인이 믿고 가는 이싼 지역의 로컬푸드 맛집, 보는 것만으로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 왓 탐수아 사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짜 태국, '레알타이' 여행을 선보였다. 그동안 방송에서 많이 드러나지 않았던 태국 명소들이 차례로 소개되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XtvN의 2019년 첫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태국 전통 방식으로 새해 소원을 빌며 소망을 이루어주는 수호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예고해 의미를 더했다.

'GOT7의 레알타이'는 대운폭발 설레는 2019년을 꿈꾸며 태국 행운의 7신(神)을 찾아 떠난 GOT7의 소원성취 고군분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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