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이화다문화연구소(소장 장한업)는 루체테인문학사업단과 함께 18,19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상호문화의 이해와 확산’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최근 우리사회에 대두된 이주민 갈등, 난민 혐오 현상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유럽의 상호문화교육을 제시하고 구체적 해법을 찾는다. 장 소장은 “다양한 문화의 공존을 강조하는 다문화교육이 도입된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제는 유럽의 상호문화교육에 관심을 둘 때”라고 기획취지를 설명했다. 미셸린 레이 제네바대 교수가 ‘유럽평의회 상호문화교육의 역사고찰’을 주제로 유럽 연합의 문화다양성 방향을 제시하고, 미하엘 라이테러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대사가 유럽 연합의 상호문화교육 사례를 소개한다. 노리유키 니시야마 교토대 교수, 지홍 푸 중산대 교수가 각각 일본과 중국의 사례를 소개한다. (02)3277-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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