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 멤버 이대휘가 윤지성의 솔로앨범에 자작곡을 선물했다.
윤지성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윤지성의 솔로앨범에 이대휘의 자작곡이 수록된다"고 전했다.
워너원의 계약이 지난해까지로 종료된 이후 윤지성은 워너원의 피날레 콘서트와 함께 자신의 솔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윤지성의 솔로앨범은 2월 발매를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워너원으로 지난 1년 반 동안 함께 활동한 이대휘가 윤지성에게 자작곡을 선물하며 훈훈한 인연을 이어간다. 두 사람의 음악적 호흡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대휘는 브랜뉴보이즈 멤버이기도 한 MXM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정규앨범 수록곡 '사랑해줬으면 해'를 작사, 작곡하는 등 왕성한 프로듀싱 행보도 보이고 있어 기대는 더욱 높다.
윤지성은 워너원 계약 종료 이후 솔로앨범 준비 뿐만 아니라 최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오는 2월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 출연을 확정 짓는 등 활약을 예고했다.
두 사람이 속한 워너원은 지난 15일 열린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과 팬덤스쿨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피날레 콘서트 '데어포(Therefore)'를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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