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불고기 전골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그들이 반한 최강 맛집' 코너에서는 불고기 전골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한 곳이다.
스키장 제설 작업자들은 업무 후 추운 몸을 달래기 위해 가장 먼저 언급된 음식은 불고기 전골이었다.
이 맛집의 불고기 전골은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소고기와 신선한 채소가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갓 지은 솥밥까지 함께 나와 든든한 한상이 제공된다.
전골에 들어간 고기는 한우 생등심을 사용한다. 주인장은 "대개는 불고기를 만들 때 앞다릿살, 목살, 우둔살을 사용하는데, 그것보다 생등심을 사용하는 게 맛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시원하고 깊은 육수는 건새우, 다시마, 멸치, 파 뿌리 등을 넣어 1시간 20분 동안 푹 우린다고 전했다. 특히 양념은 최소화 하여 고기 고유한 맛을 살린다고 밝혔다.
주인장은 "고기 자체가 맛도 좋고 질도 좋기 때문에 고기의 고유한 맛을 살려야 하기 때문"이라 전했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채소도 많고 고기도 많은데 같이 싸먹으니까 잘 어우러진다", "이 집은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쫄깃하다"고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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