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어머니의 친정 함평에서의 둘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사위노릇 할 기회가 없었던 아버지는 처가 어른들에게 톡톡히 점수를 땄다.
특히 김언중은 아내에게 “공주님은 저렇게 쉬고 있어”라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또 “매번 이렇게 상도 차려주냐”는 질문에 김언중은 “일요일에는 매일 차려주고 그런다. 공장가서 일하다보니까 못하고 그렇지만 하루라도 편안하게 해줄라고 한다”고 거짓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언중은 두 아들과 어렵게 상을 차렸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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