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가요대상'이 故 전태관을 추모했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측은 故 전태관을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시상자 조윤희는 올해의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에 앞서 지난해 수상자인 봄여름가을겨울을 언급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故 전태관은 지난달 27일 신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故 전태관의 생전 마지막 공식석상이 '서울가요대상'이었다.
조윤희는 “영원히 음악으로 기억하겠다”는 말로 故 전태관을 추모했다. 이에 현장의 후배 가수들과 관객 및 시청자들도 함께 고인을 기억했다.
한편 올해의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자는 아도이였다. 아도이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와 항상 함께 하는 팀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하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계속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 해달라"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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