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출연을 검토 중이다.
15일 오후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성동일은 최근 영화 ‘담보’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 작품은 하지원 역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다.
'담보'는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하는 남자와 인질로 잡힌 여자 아이가 만나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성동일은 돈을 벌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는 거친 성격의 남자 역할을 맡으며, 하지원은 어른이 된 여자 아이 역을 제안 받았다.
하지원은 지난해 오우삼 감독의 영화 ‘맨헌트’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 출연한 바 있다.
성동일은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을 촬영 중이며 다음달 방송되는 OCN 드라마 '트랩'에도 출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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