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 멤버 혁이 혼자 부른 자작곡으로 K-POP 차트 TOP 10에 올랐다.
빅스 혁이 지난 12일 발표한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보이 위드 어 스타(Boy with a star)'는 미국 아이튠즈 K-POP 송 차트 TOP 10에 7위로 진입했다.
이는 혁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결과다. 미국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 소식을 알리며 “케이콘 인터뷰에서 빅스를 처음 만났을 때, 그(혁)에게서 솔로곡에 대한 포부를 들은 적이 있다. 혁이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보이 위드 어 스타'는 혁이 데뷔 8년 만에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이자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세상과 사랑 앞에 서툴고 미숙한 한 소년이 문득 어느 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지난날의 과거와 추억을 덤덤하게 회상하는 이야기를 감미로운 보이스, 서정적 가사,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으로 표현해 국내외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혁은 이번 곡을 통해 그동안 독특한 콘셉트와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온 빅스 막내의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혁이 자신의 감성을 담은 자작곡을 통해 음악적 성장과 변화부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로의 변화와 가능성까지 유감없이 보여줘 눈길을 끈 것.
국내는 물론 해외 리스너들까지 사로잡고 있는 빅스 혁의 첫 디지털 싱글 ‘보이 위드 어 스타’는 계속해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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