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서울 파이널 콘서트 두 번째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2시 공식 SNS를 통해 승리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 토이 버전 스팟 영상을 게재했다.
승리는 다음 달 16~17일 오후 6시 서울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SEUNGRI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FINAL IN SEOUL’를 개최하며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상 속 승리는 합주실에서 밴드와 함께 장난감 악기로 ‘셋 셀 테니(1,2,3!)’를 흥겹게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예능감이 뛰어난 승리답게 경쾌한 노래를 더욱 신나게 분위기를 살렸다.
장난감 악기로 연주하는 밴드와 무반주 속에서도 승리의 음색이 잘 어우러지며 다가오는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번 콘서트는 승리의 오랜 빅뱅 콘서트 노하우와 솔로 콘서트의 경력이 더해져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화려하게 꾸며진다.
지난 콘서트에서는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공연, 여러 상황극 등 강렬하고 차별화된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미국 빌보드 또한 승리 콘서트에 대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창의적인 연출이 매력’이었다고 극찬한 바 있다.
승리는 지난 8월 개최된 첫 솔로 콘서트의 감동과 열기를 그대로 재현하며, 입대 전 팬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승리는 지난 메시지 영상을 통해 “여러분들과 다시 한번 그 뜨거웠던 여름의 추억을 재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여러분들! 저의 마지막 ‘THE GREAT SEUNGRI TOUR FINAL’에서 꼭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고 전했다.
승리는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솔로 투어 'THE GREAT SEUNGRI TOUR 2019 LIVE’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홍콩에서 포문을 연데 이어 오는 19일 마닐라, 26~27일 도쿄, 다음 달 23일 싱가포르, 3월 9~10일은 오사카에서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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