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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3인방, 눈싸움→오로라 관측…겨울 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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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3인방, 눈싸움→오로라 관측…겨울 일상 공개

입력
2019.01.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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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3인방이 겨울나기를 공개한다. MBC에브리원 제공
핀란드 3인방이 겨울나기를 공개한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에도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3인방의 아주 특별한 겨울나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왕국 핀란드로 떠났다.

1년 전 가을에 만났던 핀란드 3인방은 사우나, 호수 수영, 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는 등 자연을 벗 삼아 유유자적한 삶을 보냈다.

1년 후, 겨울에 만난 핀란드 친구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생활을 하며 지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북유럽에 위치한 핀란드의 겨울은 평균기온 영하 17도로 매우 추운 편이다. 하지만 핀란드 친구들에게 영하 17도 정도는 따뜻한 날씨였다.

사미는 “개인적으로 너무 춥다고 느끼는 온도는 영하 30도쯤이에요.”라고 말해 추운 날씨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찾은 핀란드의 겨울은 지난 가을과 달리 호수는 꽝꽝 얼어 수영도 못하고 산은 온통 눈으로 뒤덮여 버섯도 채취할 수 없었다.

하지만,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눈싸움, 크로스컨트리스키 외에도 친구들이 겨울을 나는 특별한 방법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오로라 관측이었다.

친구들은 “여름에는 오로라가 안 보여요. 왜냐하면 해가 늦게 지고 일찍 떠서요.”, “크리스마스시기에 오로라를 자주 볼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친구들은 한국에서 프로그램을 볼 시청자들에게 오로라를 보여 주겠다 선언했다.

관측 스폿에 도착한 친구들은 자리를 잡고 오로라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오로라는 보이지 않았고 친구들은 점점 지쳐만 갔다. 과연 핀란드 3인방은 한국시청자들에게 오로라를 선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핀란드 친구들만의 특별한 겨울을 보내는 방법은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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