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선임

적십자 정관 변경, 기관 설치와 폐지, 사업계획과 예산 편성, 결산, 회장 선출 등 업무 수행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대구보건대 제공

남성희(64) 대구보건대 총장이 15일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으로 선임됐다. 3년 임기의 중앙위원은 적십자 정관 변경과 기관 설치와 폐지, 사업계획과 예산 편성, 결산, 회장 선출 등 업무를 수행한다.

2004년 대구적십자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으로 적십자 활동을 시작한 남 총장은 2010년 6월부터 6년간 대구적십자회장을 2회 역임했다. 지난해 9월에는 적십자에 1억원 이상 기부한 회원 중 봉사활동을 활발히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적십자 ‘아너스클럽 어워드’를 받았다.

남 총장은 “인도주의 건설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