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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황제성, 고교시절 전교 400등→6등까지 올랐던 우등생 반전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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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황제성, 고교시절 전교 400등→6등까지 올랐던 우등생 반전면모

입력
2019.01.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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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황제성이 의외의 뇌섹미를 뽐냈다.tvN 방송캡처
‘문제적남자’ 황제성이 의외의 뇌섹미를 뽐냈다.tvN 방송캡처

개그맨 황제성이 의외의 '뇌섹미'를 뽐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황제성이 출연했다.

이날 황제성 등장에 ‘문제적 남자’ 출연진 모두 기대 이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황제성은 학창시절 최상위권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었던 장학반 출신에 전교부회장, 전교회장까지 역임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저는 공부하는 아이가 아니다. 공부하는 것을 정말 너무 싫어했다"며 "그래서 아예 마음을 고쳐먹었다. 1년만 모든 시간을 투자해서 최대한 후회 없이 하고 평생 공부를 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고등학생 때 전교 6등을 했다. 벼락치기를 했다"면서 "학년마다 다른데 2학년 때까지는 전교 300~400등 했었다. 그러다 3학년이 되자마자 미친 듯이 공부를 해서 성적을 올려버렸다"며 "수능때 수리영역에서 딱 한 문제 틀렸다. 진짜 열심히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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