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남친' 유승우가 라디오에서 달콤한 목소리와 유쾌한 매력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승우는 최근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매주 월요일 밤 방송되는 '편하게 들어줘' 코너의 고정 게스트로 발탁돼 달콤한 목소리와 재치 넘치는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승우가 책임지고 있는 '편하게 들어줘'는 청취자들의 신청 곡을 받아 즉석에서 한 소절 라이브를 선보이며 월요일 밤 꽉 채우는 코너다.
평소 유승우가 감미로우면서도 담백한 보컬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던 만큼 그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치유를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유승우는 여러 라디오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다져진 유쾌하고 화려한 입담으로 방송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유승우는 달콤한 러브송부터 부드러운 힐링송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깊은 감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드러내왔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앨범 '천천히'와 '그대로', '꿈' 등을 통해 특유의 포근하고 매력적인 보컬 색을 선보이는가 하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OST인 ‘I LUV U LUV’(아이 럽 유 럽)를 비롯해 다양한 드라마 OST와 콜라보로 아티스트로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등 꾸준한 음악적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편, 유승우가 출연하는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는 스페셜 DJ로 나선 블락비 박경이 4주간 진행하는 라디오로 매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MBC FM4U에서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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