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의 열정 만렙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측이 15일 기다림을 더욱 설레게 하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초집중 촬영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9년 최고의 기대작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때는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였던 고스펙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이나영)와 ‘문학계의 아이돌’ 스타작가 차은호(이종석)는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강단이와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아는 동생 차은호가 만들어갈 로맨틱 챕터가 설렘 마법을 선사한다.
9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이나영과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이종석의 레전드 조합은 로맨스 소설처럼 빠져드는 로맨틱 케미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전망이다.
첫 방송이 다가올수록 기대와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이나영과 이종석의 진지한 눈빛에서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이나영은 그 어느 때 보다 신중하게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점검한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강단이를 통해 따듯한 공감을 안기고 싶다”는 이나영의 열정이 한 컷의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대본을 꼼꼼히 분석하기로 유명한 이종석은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모니터를 응시하는 모습이 ‘심쿵’을 유발한다.
이종석은 “섬세한 변화만으로도 인물의 감정선을 표현해야 하기에 좀 더 어려운 것 같다”며 “은호가 가진 다양한 매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크한 뇌섹남부터 다정한 연하남의 모습까지, 차은호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이종석의 치밀한 캐릭터 연구가 벌써부터 설렘지수를 높인다. 열정은 물론 비주얼까지 열일중인 이나영과 이종석의 촬영현장은 레전드 만남다운 특급 열정으로 기대감을 더욱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은 “이종석은 늘 대본을 완벽하게 연구해 오는 훌륭한 배우다. 준비된 자세로 차은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이나영은 아무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멋진 배우다. 좋은 연기를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라며 “세밀하게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두 배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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