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민선7기 시가 추진하는 복지정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복지비전과 가치를 담은 브랜드 ‘함께해U’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함께해U’는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복지도시 구현이라는 민선7기 복지서비스의 핵심가치를 ‘함께’로 표현하고, 영어 ‘U’는 You를 웃는 얼굴로 형상화해 복지대상자인 시민과 함께해서 행복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각 로고의 디자인에는 대전형 복지서비스가 지향하는 목표, 가치, 실천전략의 의미가 담겨 있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브랜드를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에 배포해 복지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적극 활용하고, 상표등록도 추진할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행복가치를 공공 및 민간과 공유하고 대외적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어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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