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최민수가 사부로 등장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최민수가 사부로 등장해 집사부 멤버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사부가 보냈다는 의문의 버스에 탑승해 사부를 만나러 향했다. 사부가 최민수라는 사실을 눈치 챈 멤버들은 공포에 떨며 만남 장소로 향했고, 네 사람이 내린 곳은 다름 아닌 교도소였다.
멤버들은 “크리스마스인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냐”고 토로했고, 양세형은 “아직 하루가 채 지나지도 않았지만 내 생애 최악의 크리스마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사부의 메시지를 찾기 위해 얼음을 깨는 미션을 받았고, 열심히 얼음을 깨고 있는 멤버들에게 갑작스럽게 사부의 음성 메시지가 전달됐다.
사부는 “동작 그만, 여러분들 나의 즐거운 놀이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너무 해맑은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니까 제가 여러분들에게 기대하는 것이 많은데 그 이상으로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나는 기쁘고 여러분들은 고통스럽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멤버들은 사부의 지시에 따라 얼음을 깼고, “나를 깨라”는 메시지와 사부의 지시에 따라 멤버들은 교도소 안을 뛰어다니며 사부를 찾아 나섰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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