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MC들 사이에 신주아 전화 번호 쟁탈전이 발발했다.
12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은 신년특집 2019년 고수열전으로 꾸며진다.
앞서 방송된 신주아-이혜정의 ‘태국 방콕’ 여행에 맞서, 이번 주에는 채연-배슬기의 ‘중국 베이징’ 여행이 공개될 예정.
이 가운데 앞서 화제를 불러모은 신주아-이혜정의 ‘태국 방콕’ 여행기 공개 이후, MC들 사이에서 ‘태국댁’ 신주아의 번호를 확보하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졌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휘재가 “저는 지금 이 프로그램을 몇 년째 하고 있지만 설계자한테 번호 받은 건 처음이에요”라며 신주아의 번호를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이에 배틀 상대팀인 김숙 또한 “같은 팀인 성시경 씨께 정말 죄송하지만.. 저도 (신주아 씨) 번호 받았어요”라며 조심스런 고백을 전해 성시경을 멘붕에 빠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에 질세라 성시경은 “저희 (채연-배슬기의) 여행기가 끝나고 나면, 모든 분들이 우리 채연 씨 전화번호를 원하게 될 겁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이번 주 ‘배틀트립’에서 공개될 중국 고수 채연-배슬기의 ‘베이징’ 여행기에도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1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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