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EPL 12월 이달의 선수, 손흥민도 살라도 아닌 반 다이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EPL 12월 이달의 선수, 손흥민도 살라도 아닌 반 다이크

입력
2019.01.12 06:00
0 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지난 3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맨체스터=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지난 3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맨체스터=AP연합뉴스

지난달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27ㆍ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 수상이 불발됐다.

EPL 사무국은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선수와 감독 수상자를 발표했다. 2018년 12월 이달의 선수는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28)가 차지했다. 당초 무함마드 살라(리버풀)와 손흥민의 경쟁이 예상됐지만, 심사위원단과 팬들의 선택은 반 다이크였다.

반 다이크는 손흥민, 살라를 비롯해 에덴 아자르(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펠리피 안데르송(웨스트햄)까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반 다이크는 12월 한 달간 리버풀이 리그 7경기에서 3골만 내주며 전승을 달리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처음으로 EP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에 따르면 반 다이크에 앞선 수비수 수상자는 2013년 3월 얀 페르통언이 마지막이었다.

손흥민은 12월 리그에서 6골 3어시스트를 올리며 통산 3번째 수상을 노렸으나 12월 압도적인 성과를 남긴 리버풀의 수비 핵심 판 데이크를 넘지 못했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까지 이달의 감독상을 받으며 겹경사를 누렸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