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내달 의경으로 입대한다.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본지에 "이민혁이 오는 2월 7일 의경으로 입대한다. 이민혁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서른 살이 된 이민혁은 지난해 8월 입대한 서은광과 오는 14일 입대하는 이창섭에 이어 비투비 멤버 중 세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의경 입대 전 이민혁은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오는 15일 솔로앨범 '허타존(HUTAZONE)'을 발표하고 2월 2일과 3일 솔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 멤버들은 각자 다른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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