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 부부가 새해 차기작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측 관계자는 1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상우가 검사 김세원 역으로 출연하는 게 맞다. 앞서 하차한 신동욱의 후임"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소연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에 따르면 김소연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결혼한 이상우와 김소연은 결혼 후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이상우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출연해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김소연은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에 출연하며 SBS 연기대상에서 주말 일일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길지 않은 공백을 갖고 차기작을 결정한 이상우와, 차기작을 검토 중인 김소연의 열일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반갑게 다가오고 있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남자친구' 후속으로 오는 2월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며,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하나뿐인 내편'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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