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NCT 멤버 마크가 '음악중심'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쉽게도 MARK는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MBC '쇼! 음악중심' MC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SM 측은 "그동안 성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당일 입장 번호를 배부 받으시는 선착순 200명의 팬 여러분께 MARK의 마음이 담긴 따듯한 음료를 대접하고자 하니 많은 성원 바란다"는 이벤트를 예고하며 "앞으로도 MARK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마크는 구구단 미나, 워너원 옹성우와 함께 지난해 2월부터 '쇼 음악중심' MC를 맡아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후 1년여 간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 솜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 옹성우가 하차하며 마크와 미나가 '쇼 음악중심'을 맡아왔고, 마크 또한 하차를 결정했다.
마크의 마지막 진행이 담길 '쇼 음악중심'은 12일 오후 3시 30분 방송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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