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황광희가 유재석과 '요즘애들'에서 다시 만났다.
1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황광희는 이날 진행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요즘애들'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요즘애들'을 통해 MBC '무한도전'으로 인연을 맺은 황광희와 유재석의 재회가 이뤄져 눈길을 끈다. 황광희는 전역 후 부모님 다음으로 유재석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유재석과 예능에서 다시 만난 황광희가 어떤 케미스트리와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다.
또한 전역 후 MBC '전지적 참견시점', '라디오스타', SBS '가로채널', JTBC '아는 형님',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올리브 '모두의 주방' 등에 고정 멤버 또는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광희의 열일이 '요즘애들'로도 이어지게 돼 눈길을 끈다. 예비군 황광희가 '요즘애들'과 전할 신선한 웃음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유재석과 안정환, 김신영, 슬기, 하온, 한현민이 출연하는 '요즘애들'은 요즘 어른과 요즘 애들이 만나 특별한 호흡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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