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가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11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멤버 소진의 전속계약이 오는 3월 만료된다. 다른 멤버들의 계약기간은 남아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걸스데이 멤버 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올해 계약이 종료되는 드림티를 떠나 새롭게 둥지를 틀 소속사를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현 소속사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했던 걸스데이는 올해 10년차를 맞는다. 걸스데이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걸스데이 멤버들은 개인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걸스데이의 가장 최근 완전체 활동곡은 2017년 3월의 '아윌비유어스(I'll be yours)'였다.
지난해 소진은 '팔로우 미 10'과 '너의 돈소리가 들려' 등의 예능에 출연했고, 유라는 예능 '바다경찰'과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활약했다. 혜리는 현재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 중이고, 민아는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 그이'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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