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에릭남은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내달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연예계 대표 뇌섹남인 만큼 에릭남은 "지금은 3.5개국어다. 중국어 많이 까먹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클로이 모레츠, 바바라 팔빈 등 해외 스타와의 친분에 대해서도 에릭남은 "바바라와는 요즘 연락을 안 하고 있고, 클로이는 가끔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남다른 배려심으로 해외와 국내의 인맥을 자랑하는 만큼 에릭남은 "단독 콘서트에도 대단한 게스트 분들이 오신다"고 예고하면서 기대를 고조시켰다.
DJ 김영철과도 인연이 있다. 에릭남은 KBS2 예능 '삼청동 외할머니'에서 김영철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에릭남은 다음 달 16일과 17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 컬러 유(I COLOR U)'를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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